'젠지·한화생명 나와!'…NS, 뛰어난 운영과 교전력으로 DK 2대1 제압 (LCK)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가 5주 차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농심 레드포스(NS)와 디플러스 기아(DK).
럼블·세주아니·요네·카이사·노틸러스 조합을 완성한 블루 진영 NS와 오로라·신짜오·라이즈·자야·알리스타 조합을 완성한 레드 진영 DK의 1세트 격돌.
경기 초반 기분이 좋았던 팀은 NS. 퍼스트 블러드, 첫 공허 유충 2대1, 첫 드래곤 교전 승리 등 유의미한 성과를 따냈다. DK가 첫 드래곤은 사냥했지만, 당장 의미를 갖긴 어려웠다.
이후에도 연이어 교전에서 승리한 NS. 20분까지는 중계되는 장면에서 대부분 이득을 봤다.
불리한 와중에 아타칸 교전에서 승리하고 드래곤도 사냥해 유의미한 교전 이득을 본 DK. 이 교전 이후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다.
다소 흐름이 불편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29분 바론 둥지 인근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다시 운영에 탄력이 붙은 NS. 바론 사냥 이후 공성전에 나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다만 DK도 4용을 완성했기에 할말은 있었고, 1세트의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30분 중반대에 진입했다.
35분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팀은 DK. 이에 경기 초반 NS가 쌓은 우위는 많이 사라졌고, 협곡의 공기는 확실히 바뀌었다.
이어진 장로드래곤 둥지에서도 승리한 DK. 교전 승리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리를 따냈다.
DK가 1세트를 따낸 가운데 펼쳐진 2세트. 블루 진영 NS는 제이스·뽀삐·탈리야·바루스·앨리스 조합을, 레드 진영 DK는 요릭·오공·아리·칼리스타·니코 조합을 완성했다.
이번 세트에도 초반에 연이어 이득을 보며 기분 좋게 시작한 NS. 하지만 DK도 멋진 교전 설계로 포인트를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10분 기준 킬 스코어는 4대4 동률.
이후에도 서로 멋진 장면을 연이어 보여준 2팀. 쉴 새 없이 싸운 이들은 20분이 되기 전에 도합 20킬 이상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브젝트 싸움을 피하지 않은 2팀. 아타칸은 NS가 스틸했지만, 교전은 DK가 승리했고, 교전 승리 이후 3용을 확보했다.
아타칸을 사냥했음에도 운영상 손실을 본 NS. 이후 이들은 과감한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이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론 버프 확보 이후 거칠게 상대본진으로 진군한 NS. 이들은 파상 공세를 펼쳐 상대 쌍둥이포탑까지 파괴해 협곡의 공기를 바꿨다.
31분 교전에서도 승리한 NS. 교전 승리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2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블루 진영 DK는 그웬·스카너·신드라·이즈리얼·바드 조합을 레드 진영 NS는 암베사·릴리아·사일러스·미스 포츈·룰루 조합을 완성했다.
이번 세트에도 초반에 좋은 흐름을 만든 NS. 바텀과 미드에서 연이어 깔끔하게 킬을 따내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공허 유충 둥지 교전 승리, 공허 유충 5개 확보, 첫 드래곤 사냥, 전령 사냥, 상대 미드 1차 포탑 파괴, 아타칸 사냥 등 유의미한 성과를 연이어 낸 NS. 24분 한타에선 대승을 거둬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앞선 세트들과 달리 NS가 드래곤 스택을 쌓아둔 상태이기에 DK 입장에선 더 어려운 경기가 됐고, 27분 드래곤 교전에서도 승리한 NS는 바론까지 사냥해 운영에 탄력이 붙었다.
이후 파상공세를 펼친 NS. 30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3위권을 형성한 2팀의 대결. NS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1위 젠지, 2위 한화생명e스포츠를 추격할 동력을 얻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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