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희망공동체 키운 이미영 회장, 산업포장 수상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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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영 부산울산경남 대리기사 희망공동체 ‘카부기공제회’ 회장, 산업포장 수상. |
| ⓒ 카부기공제회 |
이미영 부산울산경남 대리기사 희망공동체 '카부기공제회' 회장이 30일 오후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날 정부 포상 수상자는 45명이고, 산업포장은 이 회장을 포함해 12명이다.
이미영 회장은 10년 이상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동료 대리기사들이 사고나 질병으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2022년 상호부조 목적의 대리기사 단체인 카부기공제회가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설립되는 과정에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그녀는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며 카부기공제회를 400여명이 교류하는 희망공동체로 일구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제회는 회원들이 스스로 낸 회비로 동료들의 입원수술비와 사고면책금을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고, 회원들의 경조사에 십시일반 참여하고 단체로 방문하는 관행을 만들었으며, 지역별 모임을 권장하여 혼자 일하던 대리기사들이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공제회는 외부지원을 통해 낮은 신용도 등으로 생계자금 융통이 어려운 회원들이 소액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는데, 이 회장이 적극 나선 것이다.
이 회장은 여성대리기사 자조모임 '여자만세'를 조직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동존중캠페인을 벌여왔다.
공제회는 회비와 모금·외부지원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3년간 회원 567명의 입원수술비, 사고면책금, 경조사비, 비상금만들기 응원금, 긴급구호자금·물품 등으로 1억 2410만원을 보상·지원받게 해왔다.
이미영 회장은 카부기공제회 공동회장, 여자만세 대표활동가, 한국노동재단 공동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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