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 산불 다시 발화…국가소방동원령 재발령
이예솔 2025. 4. 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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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재발화됐다.
소방청은 30일 오후 5시47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소방청은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가 주불이 진화되자 다음 날 오후 1시23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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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만에 재발화됐다.
소방청은 30일 오후 5시47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50분을 기해 소방 대응 1단계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 재발령에 따라 경북소방본부에서 소방 펌프차 5대, 물탱크차 5대 등 10대가 현장에 지원 투입됐다.
이날 주민 대피 명령도 발령됐다. 대구 북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확산으로 구암동, 서변동 주민들은 대피 상황을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변동 인근 주민들은 즉시 동변중, 연경초, 팔달초, 북부초로 대피바랍니다”라고 재난 문자를 보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바람을 타고 동변동, 서변동, 구암동 쪽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다. 야간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산불 현장에는 현재 대구소방본부 차량 45대, 196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도 소방과 군, 산림 등에서 43대가 동원돼 소화작업을 펴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2시쯤 발생한 함지산 불은 산불영향구역 260㏊, 축구장 364개 면적을 태웠다. 소방청은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가 주불이 진화되자 다음 날 오후 1시23분 해제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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