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4·맨유) 와장창! 깨졌다, LEE 대신 PSG 19세 윙어 관심…"스카우터 파견해 활약 관찰"

권동환 기자 2025. 4.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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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이 아닌 데지레 두에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열광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선수 매각에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유망주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제안만이 필요하다"라며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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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이 아닌 데지레 두에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지레 두에를 핵심 선수로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프랑스 윙어 두에는 지난해 여름 PSG에 합류했다.

PSG 합류 후 두에는 어린 나이에 PSG 1군 윙어로 활약 중이다. 좌우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그는 이번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출전시간 총합도 2673분이나 됐다.


두에의 활약상은 2025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 강화를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이끌었다.

매체는 "현재 PSG 소속인 두에는 맨유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며, 맨유는 이미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리그1에서의 두에의 활약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며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두에는 여러 잉글랜드 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에게 강력한 영입 제안을 하는 것은 맨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에는 5000만 유로(약 809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로 스타드 렌에서 PSG로 이적한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다"라며 "PSG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기록은 주목할 만한 공격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에는 이번 시즌 2700분도 채 되지 않는 출전 시간에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라며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상대를 교란하는 두에의 능력은 아스널, 애스턴 빌라,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거물들이 그를 찾고 있는 핵심 선수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맨유는 데지레 두에를 영입하려고 한다. 맨유에 있어 이번 영입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문의를 넘어선다"라며 "맨유 이사회는 두에의 프로필이 새로운 스포츠 프로젝트에 따라 추진 중인 공격 개편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심지어 중앙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기에 안정적인 공격 전개가 필요한 팀에서 선택지를 넓혀줄 것"이라며 맨유가 두에 영입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열광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선수 매각에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유망주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제안만이 필요하다"라며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기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약 두에가 맨유로 떠난다면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43경기 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지만 현재 주전 보다 교체 선수로 많이 기용되고 있어 이적설이 등장했다.

프랑스 '풋01'은 지난 19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를 포함해 여러 클럽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두 클럽 모두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적이고 다재다능한 선수를 찾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이강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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