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익 7.5조인데…삼성전자는 6.7조
순이익은 8.2조원…21% 증가했다

30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이 79조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종전 최대인 지난해 3분기(79조987억원)를 뛰어넘은 수치다. 순이익은 8조2229억원으로 21.74%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5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모리 매출은 19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 줄었다. 반도체 수출 통제 등 영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등 완제품 담당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51조7000억원, 영업이익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사업부 매출은 37조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 덕으로 풀이된다.
TV 담당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네오(Neo) QLED와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고, 생활가전 사업도 고부가 가전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9000억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7552억원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17조6391억원, 영업이익 7조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1.9%, 157.8% 늘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칩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한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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