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와 자동차가 만나다…포틀러, 기아와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여
국내 디저트 브랜드 ‘포틀러(Potler)’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기아(KIA)와 함께 ‘트랜센드 저니(Transcend Journey)’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기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인 PBV는 자유로움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 공간 활용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선사한다는 개념이다.
‘일상(日常)이 이상(異常)이 되는 가능성’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된 이번 전시는 기아의 PV5 WKNDR(위켄더) EV 콘셉트 차량이 중심이 됐다. 또한 아웃도어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스모어 디저트 브랜드 ‘포틀러’도 가세했다.

포틀러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간 콘텐트 서비스 브랜드 ‘코사이어티’를 운영하는 언맷피플이 론칭한 브랜드로 미국 포틀랜드 스타일의 스모어(크래커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를 넣어 만드는 디저트)를 주로 선보인다.
포틀러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기아 위켄더 EV가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커피를 매개로 관람객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핸드드립 퍼포먼스는 커피를 내리는 동안 퍼지는 향기, 그리고 커피를 전할 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까지 관람객이 다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또한 스모어 키트는 야외 캠핑은 물론,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끌었다. 이 외에도 전시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엽서,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여운을 이어줄 드립백 커피 등이 제공됐다.

포틀러 관계자는 “기아와 함께한 이번 밀라노 전시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서로의 철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감성과 기능이 공존하는 공간 및 브랜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소진 기자 lee.soji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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