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복제 의심 휴대폰 접속 시도?…SKT "사례 없다"

SK텔레콤(SKT)은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이 불법 복제된 휴대폰이 동시에 접속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유심이 무슨 기능을 하는 칩인가"라고 질의했다.
유영상 사장은 "가입자 인증해주는 칩이다. 하나는 인증이고 하나는 메모리다. 인증은 네트워크와 연결돼 통신하는 것이고 유출된 것은 인증 모듈이다. 메모리와 관련된 부분은 물리적으로 유심을 탈취하기 전에는 탈취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유심이) 불법 복제된 SKT 휴대폰이 동시 접속 시도한 경우가 있었는지 묻자 류정환 SKT (인프라 전략기술CT담당) 부사장은 "없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유심 정보보호서비스는 단말과 유심을 한 마디로 용접을 하는 것이다. 다른 유심을 복제하더라도 용접이 됐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복제 유심을 넣어도 차단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묻자 유 사장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이 "식별번호가 유출되면 기술적으로 복제가 가능한지" 묻자 류정환 부사장은 "기술적으로는 유심 복제가 가능하지만 유출된 정보는 단말기 식별번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해외 여행 계획하는 고객이 많은데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하면 로밍이 안되지 않나"라고 묻자 유 사장은 "5월 14일부터는 바꿀 예정으로 그전까지는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 의원은 "해외에 나갔을 때 데이터 전용 유심을 사용하면 해외에서도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그 방법이 정확하게 공지돼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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