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닮은 사람’에게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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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끌린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외모에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기하학적으로 자신과 닮은 얼굴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사람들은 같은 문화, 인종, 나이 등 공통점으로 묶이는 '내집단'에서 더 매력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과 닮은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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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외모에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경향이 있다. 관련해 호주 퀸즐랜드대·영국 스털링대 공동 연구팀이 682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다. 참여자들은 한 명의 사람과 3분씩 대화하며 ▲매력도 ▲친절함 ▲이해심 등을 평가하고 얼굴 이미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기하학적으로 자신과 닮은 얼굴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눈매가 비슷하다든지 입모양이 닮았다든지 등 유사한 얼굴 특징을 가진 사람에게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꼈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대 심리학과 연구에서도 여성 참여자 52명에게 자신의 사진을 남성으로 바꾼 후 보여주자 호감을 느끼고 매력도를 높게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닮은 외모에 이끌리는 이유를 ▲내집단 편향 ▲암묵적 자기애 ▲친숙 효과 ▲성적 각인 네 가지로 분석한 바 있다. 사람들은 같은 문화, 인종, 나이 등 공통점으로 묶이는 ‘내집단’에서 더 매력을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과 닮은 것을 선호한다. 뇌가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자신과 닮은 얼굴에 친숙함을 느껴 매력적으로 느끼기도 한다. 성적 각인은 유년시절부터 자주 접하던 부모의 얼굴과 닮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물론 하관 등 외모의 유사성만으로 모든 관계를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상대에 대한 이끌림은 성격, 행동, 소통 방식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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