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왼쪽 다리 수술로 '시즌아웃'... 레알 올 시즌 '무관' 유력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리그 우승 도전이 사실상 멀어졌다. 주축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됐다.
레알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뤼디거는 왼쪽 다리 외측 대퇴골 부분 파열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곧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뤼디거는 이미 부상을 달고 뛰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 1월에 치렀던 레알바야돌리드와 리그 경기에서 붕대를 감고 뛰었고, 2월 1일 에스파뇰과 경기에서는 근육 문제로 교체됐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뤼디거는 계속 출전을 감행했다. 에스파뇰전 이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오사수나전에서 휴식했다가 지로나전에서 곧바로 복귀전을 치렀고, 레알베티스전부터는 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까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병행하며 고군분투했다.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연장전까지 111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하려면 6주에서 8주가 걸리기 때문이다. 레알은 4주 뒤면 이번 시즌 일정이 모두 종료된다.

레알의 리그 우승 경쟁에도 차질이 생긴다. 주전 수비수가 빠지면서 잔여 시즌을 풀스쿼드를 치를 수 없다. 현재 바르셀로나에 4점 뒤져있고, 두 팀 간의 맞대결도 남아 있는 상황에 주전 수비수가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뤼디거는 부상이 아닌 징계로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았다.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해 물건을 집어던졌고,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징계 위원회에 회부돼 향후 출전이 어려웠다.
뤼디거의 목표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에 올랐던 레알은 6월 중순부터 클럽월드컵 일정을 치른다. 6월 19일부터 사우디 강호 알힐랄, 멕시코의 파추카, 독일의 RB잘츠부르크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레알은 새로운 사령탑 체제로 클럽월드컵에 나설 수도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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