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2군서 첫 실전' SSG 최정, 복귀 초읽기…이숭용 감독 "2경기 더 뛰고 금요일 합류" [인천 현장]

조은혜 기자 2025. 4.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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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정은 29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 최정은 회복에 힘썼고, 이날 부상 후 첫 실전에 나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정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를 더 소화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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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퓨처스리그에서 감각을 끌어올린 뒤 주말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정은 29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 후 첫 실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조제영을 상대로 1회말 1사 1・2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조제영의 초구를 건드려 인필드플라이로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 팀이 3-0으로 앞선 5회말 바뀐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는 8구 승부 끝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7회말 대타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정은 지난달 1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수비 훈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후 18일과 19일 두 차례 병원 검진을 진행했고, 우측 햄스트링 부분 손상(그레이드1)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었지만,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개막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 최정은 회복에 힘썼고, 이날 부상 후 첫 실전에 나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정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를 더 소화한 뒤 1군 선수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숭용 감독은 "내일 모레까지는 2군에서 뛰게 할 생각이다. 안 아프고 괜찮다면 금요일 엔트리에 합류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SSG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르고 나면 주말부터 선두 LG 트윈스를 만난다.

이숭용 감독은 "2군에서 잘 치고 못 치고를 떠나 본인 밸런스만 찾고 1군에 빨리 와야 한다. 2경기 정도면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당분간은 지명타자만 하면서 최대한 무리시키지 않고, 시간을 주는 게 맞는 거 같다. 조금 더 해보려고 빨리 움직였다가 복잡해질 수 있다. 올라와도 당분간은 지명타자로만 치게 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SG는 삼성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최지훈(중견수)~최준우(좌익수)~맥브룸(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미치 화이트가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선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KBO 데뷔가 다소 늦어졌던 화이트는 지난 17일 문학 한화전에서 첫 등판, 4⅓이닝 8K 2실점을 기록했고, 23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5K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 시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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