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서비스 지원 확대된다"…중기부, 수출바우처 참여 中企 모집

이서희 2025. 4. 29. 15: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누리집 통해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테크 서비스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크 서비스란 디지털이나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기존보다 새롭거나 기존보다 대폭 효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는 지난해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서 기술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다.

중기부는 먼저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를 통해 기술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 및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 3대 기본서비스를 특화 지원할 예정이다. 기본서비스는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센터 활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며 그간 수출바우처 사업으로는 지원받을 수 없던 분야였다.

두 번째로 특화 분야는 기본서비스에 제한하지 않고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경비, 수출용 가상현실 제작비 등 업종별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사전심의를 거쳐 지원한다. 그간 수출바우처에 참여한 기업들은 미리 구성된 서비스 항목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테크 서비스 분야는 더욱 폭넓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14개 메뉴판 중 수출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 메뉴도 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메뉴엔 디자인 개발, 전시회, 특허·지재권, 인증 등 14개 분야에서 8000여가지 서비스가 포함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에서도 동일한 수출 마케팅 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지원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테크 서비스 분야가 우리의 새로운 수출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테크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