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식당서 목격된 윤석열… 경호원과 깜짝 방문

방제일 2025. 4.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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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포착됐다.

28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께 경호원으로 보이는 일행과 함께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집에서 식사하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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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인근 식당 "사전 통보 없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포착됐다. 28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께 경호원으로 보이는 일행과 함께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집에서 식사하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식당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깜짝 놀랐다"며 "경호와 관련해 사전 연락은 없었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그러면서 "혹시 술을 드시는지 물었는데 '낮에는 술을 안 먹는다'고 답했다"고도 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방문은 이날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포착됐다. 28일 오마이뉴스는 지난 23일 오후 1시 30분께 경호원으로 보이는 일행과 함께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집에서 식사하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마이뉴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지난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옮겼다. 이틀 뒤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경호 인력과 함께 거니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됐고, 지난 20일에는 탄핵 심판 사건 변호를 맡은 김계리, 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밥을 먹는 사진이 공개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윤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 변호사와 배 변호사는 지난 17일, '윤 어게인'이라는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으나 국민의힘 인사들의 만류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중앙지법에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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