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반명 빅텐트’ 합류설에 강기정 “당장 멈춰라”

이은창 2025. 4.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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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내란 세력 심판 강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뉴시스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반명(반 이재명) 빅텐트’ 합류설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 고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 시장은 해당 게시글에서 “이번 대선은 ‘내란정권’을 ‘민주정권’으로 교체해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후회 없이 뭉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통해 극우·내란 세력이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도록 추상같이 심판하는 선거”라면서 “그런데 ‘반 이재명’을 위해 ‘내란 세력’과 손을 잡을 생각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을 생각하고, 찬바람 맞으며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내란세력과의 거래는 있을 수 없는 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이 상임고문은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고문의 대선 출마 소식에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반명 빅텐트’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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