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봉지 한 번에, 그래도 날씬”… 쯔양, 성인남성보다 큰 ‘이것’이 비결?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쯔양이 살 안찌는 이유..?? 라면 20봉 먹는 사람의 위크기는 어떨까? 위대장 내시경과 건강검진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쯔양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 검사를 한 전문의는 “여성 평균 체질량 지수는 20~22인데 쯔양은 17.5다”며 “오히려 저체중에 속하는 체형인데 위의 크기는 웬만한 성인 남성보다 크다”고 말했다. 의사는 “그래서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이어 “위용적이 30~40% 정도 더 크다”며 “아마 남들보다 흡수력, 소화력, 배설하는 능력이 뛰어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는 “대장이 염증 하나 없이 아주 깨끗하다”며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쯔양은 2018년부터 남다른 먹방으로 주목받았다. 과거 그는 “초밥은 240개 먹어서 질린 적 있다”고 말했다. 쯔양은 “라면은 최대 20봉지 먹는다”며 “3시간 반에서 4시간 걸렸다”고 말했다.

일부 사람들은 먹는 양에 따라 위의 크기가 변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음식 섭취에 따라 위가 일시적으로 이완되거나 수축될 뿐, 위 크기가 아예 커지지는 않는다. 과식을 반복해도 위 크기는 커지지 않는다. 식사량이 많아진 변화는 위 크기가 아닌 호르몬 때문이다. 많이 먹는 습관을 지속하면 식전에 그렐린이 더 많이 분비된다. 그렐린은 식사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그렐린이 많이 분비되면 더 쉽게 허기를 느끼고, 적은 식사량에 만족하지 못한다. 이는 과식으로 이어진다.
한편, 쯔양처럼 라면을 20봉지씩 먹으면 위 크기와 상관없이 건강에 해롭다.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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