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땅값 하락세 멈췄다...3년 만에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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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값의 하락세가 멈췄다.
올해 제주도 지역 땅값 변동률은 3년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제주도 지역 공시지가는 2010년 이후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시작, 2020년 5.95%(제주시 4.00%, 서귀포시 5.03%), 2021년 8.02%(제주시 7.85%, 서귀포시 8.29%), 2022년 9.79%(제주시 9.95%, 서귀포시 9.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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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0.00% 보합, 서귀포 0.28%↑...'표선.대정.성산' 상승세
땅값 가장 비싼 곳, 신제주 제원아파트 사거리 ㎡당 '727만원'

제주도 땅값의 하락세가 멈췄다. 올해 제주도 지역 땅값 변동률은 3년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제주시 지역은 보합세, 서귀포시 지역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반등 추이가 확연하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30일자로 결정.공시된 제주도의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11%'를 기록했다.
제주도 지역 공시지가는 2010년 이후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시작, 2020년 5.95%(제주시 4.00%, 서귀포시 5.03%), 2021년 8.02%(제주시 7.85%, 서귀포시 8.29%), 2022년 9.79%(제주시 9.95%, 서귀포시 9.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제주시는 0.00%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서귀포시 지역은 0.28%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동(洞) 지역은 '-0.04%'로 하락세가 시족됐으나, 읍.면지역은 '0.06%'로 조금씩 회복 추이를 보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상향 조정과 도로 개설, 개발행위 준공 등 영향으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역 역시 동 지역에서는 '-0.04%'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읍.면 지역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대정읍 지역이 1.05% 상승한 것을 비롯해, 표선면 지역이 1.24%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정읍 1.05%, 성산읍 0.70%, 안덕면 0.14%의 상승률을 보였다. 남원읍(-0.20%)을 제외하고는 모두 플러스로 전환됐다.
읍.면지역의 상승은 제2공항이나 평화대공원 조성과 같은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에 0.19% 하락한 것에 비교하면 소폭 상승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변동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제주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신제주 제원아파트사거리 일대와 노형오거리 북측 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산정결과, 제원아파트 사거리(연동 262-1) 지점의 ㎡당 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727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산 13(횡간도 내)으로, ㎡당 가격은552원이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 내용에 대해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부터 전자 열람의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됨에 따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접수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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