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이혜영 "보톡스 안 한 게 자랑은 아니지만…" (씨네타운)[종합]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혜영이 60대 킬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파과'의 이혜영과 민규동 감독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윤박이 함께했다.
이혜영은 '파과'에 대해 "소설을 먼저 봤는데 상상하기 어려웠다. 강하게 다가온 건 노파의 수수께끼 같은 힘이, 원천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라고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민규동 감독은 "개념적으로는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은 로그라인이 영화적으로는 낯설고 본 적이 없었다. 전혀 모르는 세계일 수 있다는 게 강렬한 매혹으로 다가왔다. 불가능할 것 같은데 가능하게 된다면 관객에게는 전혀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이지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연출 이유를 설명했다.

민 감독은 "제가 20대 때 처음 봤을 때부터 신비로웠다.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있어 보이고 시간이 흘러서 영화로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강하면서도 약한 면이 있고 무서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양면성이 얼굴에 남아있었고 관객들이 큰 화면에서 보면 신선한 경험일 것"이라고 조각 역의 이혜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혜영 배우님이 거절하고 무서울 것 같다고 계속하셨다. 오만한 자신감으로 시작한 게 아니라 모두에게 도전이고 많은 허들을 넘는 게임이구나 하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앞서 '파과' 제작보고회에서 "보톡스를 맞지 않아 캐스팅된 것 같다"라고 말한 것을 다시 언급하며 "보톡스 안 한 게 자랑은 아니다. 나이 먹으면 해도 이상하고, 안해도 이상하다. 나이 먹는게 그런 거다. 적나라하게 늙음의 모습을 요구한 건 맞고, 거기에 제가 적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각을 표현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감독님이 요구사항이 많았다. 프레임 안에서 요구하는 게 정확했다. 거길 벗어나면 안 됐고 그 감정을 찾기 위해서 시간 끄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액션에 대해서는 "저는 주로 맞는 연습, 피하는 연습, 안다치는 연습을 주로 했다. 공격이나 액션을 할 것 같은 자세는 요구되지 않았다. 풀어져 있는 편안함 속에서 갑자기 제압할 수 있는 (모습이 요구됐다). 그게 더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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