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2인 압축, 김문수 "압도적 1등 자신, 과반은 쉽지 않을듯"
[박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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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
| ⓒ 국회사진취재단 |
"1등할 확률 저는 100%로 보는데요. 당원 여론조사를 보면 언제나 제가 1등입니다. (중략) 요지는 내일 그게(득표율이) 과반을 넘느냐... 이런 문제가 있는데 그건 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2025.04.28. 김문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인 압축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과반 득표'로 결선 없는 후보 확정을 자신하던 김문수 예비후보 측 입장이 변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이 자신감을 내비친 것과 달리, 김 예비후보는 "과반을 넘느냐... 그건 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인을 발표한다. '2강' 후보를 가리는 2차 경선은 지난 27∼28일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을 적용해 진행됐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다음 경선 없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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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문수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 무역전쟁, 관세전쟁에 대응하고 수출로 다시 일어서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수출 5대 강국 도약’ 공약을 발표했다. |
| ⓒ 유성호 |
그런데 그로부터 사흘 뒤 김 예비후보 측은 결선 없는 후보 확정을 자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3차 경선 진출자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조선일보> 유튜브 '두시엔 김광일'에 출연했다. 당시 진행자가 '2차 경선에서 1등 할 확률'을 묻자 김 예비후보는 "100%로 본다. 당원 조사를 해보면 언제가 제가 1등이다. 보통 1등이 아니라 압도적인 1등"이라면서도 "요지는 내일 과반을 넘느냐(인데) 그건 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두 사람은 3차 경선 진행 시 '2강'에 함께 오를 후보로 한동훈 예비후보를 고르기도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앞선 YTN 라디오 출연분에서 "결선이 이루어질 때는 한동훈 후보와 붙게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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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당일인 29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2명에는 당연히 들어가고 (제가) 1등 할 것으로도 믿고 있다"고 밝혔다. |
| ⓒ KBS 1라디오 '전격시사' 갈무리 |
그는 홍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맞수로서는 제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당내나 일반인들 속에서 좀 많은 것 같다"고, 한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정치 경험은 없다. 자기 당의 윤석열 대통령을 야당하고 힙을 합쳐서 탄핵한 분"이라고 마지막까지 날을 세웠다.
4강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2명은 3차 경선에 진출해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2일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쳐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인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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