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낙연의 입' 조차 "그런 정치 끝에 뭐가 남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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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이른바 반명 3지대 빅텐트 합류설이 제기되자, 한때 이낙연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옛 측근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병훈 전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상임고문을 거론한 뒤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정치 끝에 무엇이 남겠느냐. 옳지 않은 선택을 해선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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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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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 2. 21 |
| ⓒ 유성호 |
이병훈 전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상임고문을 거론한 뒤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정치 끝에 무엇이 남겠느냐. 옳지 않은 선택을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제3지대 빅텐트를 언급하며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전남지사, 국무총리에 이어 당 대표까지 역임하신 분"이라고 언급한 뒤 "(그런 분이) 한덕수 총리와의 연대설까지 나온다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도 했다.
"장삼이사도 국난극복에 함께 해야 할 때란 걸 안다"
이어 "이번 대선은 탄핵정국을 심판하는 조기대선"이라며 "지금은 장삼이사(평범한 사람들)도 국난극복에 함께 해야 할 때라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정치인은 자신과 당파의 이익을 우선하고, 정치가는 자신의 이익에 앞서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단결시킨다고 한다"며 "옳다고 믿는 본인의 길을 위해, 대의 앞에 옳지 않은 선택을 해선 안 된다. 대의를 위해 자신을 굽히는 정치가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상임고문의 고교 후배인 이 전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경선에서 패배한 이 상임고문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에 나서자 이 상임고문과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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