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기다려주세요, 예상 대기시간 64시간"... '유심 해킹' SK 들어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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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점심시간, 식사를 하러 가던 길에 멀리서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새로 생긴 맛집인가 했는데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었다.
SK텔레콤은 또 유심 변경 시 본인 인증을 강화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필자는 현재 SK텔레콤 회선을 두 개 이용 중이라 유심을 교체하려 했지만 바로 교체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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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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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접속 불가능한 SKT가 무료로 제공하기로한 유심 보호 서비스 |
| ⓒ 최호림 |
지난 19일 밤 SK텔레콤의 내부 시스템이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고객의 유심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가 포함됐으며 이는 심스와핑(SIM Swapping, 유심을 복제해 고객의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SK텔레콤은 해킹 발생 후 고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4월 28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eSIM 포함)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대리점 앞에 긴 줄이 늘어선 것도 이 같은 조치에 따른 결과였다.
SK텔레콤은 또 유심 변경 시 본인 인증을 강화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유심 변경을 통한 해킹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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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유심 교체를 위해 접속한 T월드의 접속 상황 |
| ⓒ 최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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