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출연한 한동훈 "내가 진짜 저러냐" 아연실색...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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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앞쪽에 꽂아 주세요."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웹툰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 SNL 코리아 7 >는 조기 대선 특집으로 홍준표, 김문수, 김동연, 한동훈 후보가 출연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홍준표, 김문수 후보 편보다는 26일 공개된 김동연, 한동훈 후보 편이 예능과 인터뷰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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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도 기자]
"카드 앞쪽에 꽂아 주세요."
"저는 카드로 결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럼 현금 결제 하시겠어요?"
"제가 현금결제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요."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웹툰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특유의 되묻기·깐죽· 딴말 답변하기 화법을 잘 표현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의 < SNL 코리아 7 >의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편의점 알바로 나오고, 한 후보 분장을 한 손님(정성호 분)이 등장해 '편의점에 간 한동훈' 웹툰을 재연했습니다.
손님이 삼각김밥을 들고 계산대로 오자 알바 지원자인 한 후보는 '데워드릴까요?" 물었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제가 이걸 살 거라는 걸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묻습니다. 한 후보가 "갖고 오셨으니까"라고 말하자 손님은 "억측이 아니냐"라고 합니다. 한 후보가 "돈을 내야죠"라고 하자 손님은 "제가 돈으로 계산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까?"라고 또다시 억지를 부립니다.
결국 한 후보는 "내가 진짜 이러나?"라며 "저런 표정을 앞에서 지으면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말합니다. 한 후보 스스로 본인의 화법이 사람들을 화나게 한다는 것을 인정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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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코리아 7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서 '편의점에 간 한동훈'을 재연하는 모습 |
| ⓒ 쿠팡플레이 |
홍 후보 역할을 맡은 정이랑 배우가 "토론회에서 핫하게 구웠다"며 "키높이 구두와 보정속옷이 다 녹을 뻔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으로 분장한 정상훈 배우가 "외모비하 토크 관세 20%"를 때립니다.
한동훈 후보로 분장한 정성호 배우가 "저는 법조인이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하자 정이랑 배우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지? 지금 머리는 생머리예요, 거짓이에요?"라고 묻습니다. 이어 홍준표 후보로 분장한 정이랑 배우가 "명언이 떠오른다"고 하자 정성호 배우는 "명언이 아니라 명태균씨가 떠오르겠죠?"라고 역공을 합니다.
'맥도날드 트럼프쇼' 코너에서 배우들이 외모를 이슈로 한 정치 풍자는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코미디에서나 나올 수 있는 대화 실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나왔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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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L 코리아 7 '지점장이 간다' 코너에 출연한 한동훈 후보 |
| ⓒ 쿠팡플레이 |
한 후보는 "또 또 잘리겠네"라며 "검사할 때는 민주당에서 또 다른 수사를 할 때는 보수 쪽에서 잡아먹으려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후보는 근속 기간을 묻는 질문에 "제가 몇 번 잘렸다. 배신했다고 잘렸는데 주인을 배신한 건 아니고"라고 해명했습니다. "억울하냐"라는 질문에 "억울하진 않다"고 답했습니다.
한 후보는 "본인을 오해하셨다던 그 김 여사와는 현재 사이가 어떤가요?"를 묻는 질문에 "연락 안 한지 굉장히 오래됐다"면서 "(김건희씨와) 특별하게 사이랄 건 없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SNL 코리아 7 >는 조기 대선 특집으로 홍준표, 김문수, 김동연, 한동훈 후보가 출연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홍준표, 김문수 후보 편보다는 26일 공개된 김동연, 한동훈 후보 편이 예능과 인터뷰 사이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남은 후보는 안철수 후보입니다. 안 후보는 28일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서 살아남는다면 출연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경수, 이재명 후보가 남았지만 27일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돼 대선 전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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