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에 ‘이것’ 곁들이면… 소화 잘 되고, 기억력에도 좋아

◇대표 횟감 3종의 효능
대표적인 생선회에는 ▲광어 ▲연어 ▲참치가 있다. 광어는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간 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광어의 단백질은 체내에서 항산화 및 항고혈압 작용을 하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참치는 뇌세포 발달에 중요한 DHA 함량이 높은 생선이다. 참치의 DHA 비율은 34.6%로, 연어(16.1%), 고등어(11%), 전갱이(8.5%)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기억력 향상, 학습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연어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 좋다. 또한 연어 특유의 붉은색을 내는 ‘아스타잔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와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항노화 화장품 성분으로도 활용된다.
◇고추냉이, 살균 효과에 기억력 개선도
생선회를 먹을 땐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이는 게 좋다. 고추냉이는 단순히 향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추냉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이소치오시안산아릴’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닌 물질로, 화학소독제인 페놀보다 약 100배 이상의 살균 효과를 가진다. 따라서 고추냉이를 생선회에 곁들이면 횟감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세균이나 기생충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추냉이가 노인의 장기 및 단기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60~80세 노인 7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고추냉이 정제 알약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한 결과, 고추냉이 정제를 복용한 그룹이 사람들의 이름과 얼굴을 연결하는 등 연상력 및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생강도 회와 곁들여 먹으면 좋다. 생강 역시 살균 작용이 있어 날 회를 먹을 때 궁합이 좋다. 또 생강은 위를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성분이 있다.
◇수은 섭취, 적정량 지켜야 안전
생선회를 섭취할 때는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어류에는 수은이 약간씩 들어 있는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기억력 감소, 두통, 탈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상어, 옥돔, 황새치, 동갈삼치 등은 수은 함량이 높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들 어종의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산부는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FDA는 수은의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일주일에 생선 섭취량을 총 340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낮은 고등어, 청어, 정어리, 연어 등의 생선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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