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는 피자 팔고, 버거킹은 치킨 팔고...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5. 4. 27. 13:03
메뉴 경계 흐려지는 패스트푸드 시장
맘스터치는 ‘맘스피자’ 숍인숍 확장
버거킹은 ‘와퍼’ 이을 새 시그니처로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 신제품 출시
버거킹이 새로 내놓는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버거킹 제공)
맘스터치는 2023년 ‘맘스피자’를 론칭, 숍인숍 전략으로 빠르게 덩치를 키우는 중이다.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는 ‘맘스피자’ 숍인숍 확장
버거킹은 ‘와퍼’ 이을 새 시그니처로
치킨 플랫폼 ‘크리스퍼’ 신제품 출시

패스트푸드 브랜드 사이 경계선이 흐려지는 모습이다. 치킨버거로 뜬 맘스터치는 피자까지 팔고 버거킹은 치킨버거 신제품을 전면에 내새웠다. 외연을 넓혀 소비자층을 키우고 시간대별 매출 공백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맘스터치는 치킨버거에 이어 빠르게 메뉴를 늘려가는 중이다. 2021년 ‘싸이순살’로 치킨 메뉴를 선보였고 2023년에는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를 론칭했다. ‘싸이피자’ ‘WOW미트피자’ 등이 대표 메뉴다.
맘스피자는 기존 맘스터치 매장에 피자 메뉴를 추가로 판매하는 ‘숍인숍’ 전략으로 빠르게 덩치를 키우는 중이다. 맘스피자는 지난해에만 72개 신규 가맹점을 오픈해 약 150개 피자 매장을 운영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점심·오후 시간대 수요가 몰리는 버거와 저녁 시간대 판매가 집중되는 피자 피크타임이 서로 다르다”며 “맘스피자 숍인숍으로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추가 없이 매장 유휴시간대를 활용해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버거킹은 치킨버거 신메뉴 ‘크리스퍼’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퍼 이후 버거킹은 본격적인 치킨 메뉴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킹 시그니처 메뉴인 소고기 패티 기반 ‘와퍼’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중심 메뉴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크리스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은 통 닭가슴살에 마늘·양파·후추 등 익숙한 맛과 로스트 풍미를 추가했다.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치킨 패티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크리스퍼 클래식’과 ‘크리스퍼 BLT’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는 버거킹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새로운 치킨 플랫폼으로, 버거킹의 또 다른 시그니처가 될 라인업”이라며 “크리스퍼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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