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코스레코드 타이'...3R서만 6타 줄여 단독 2위, 우승경쟁 들어간 임진영 "좋은 퍼트감 유지하겠다"

이은경 2025. 4. 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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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사진=KLPGA 제공

임진영(22·대방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 차 단독 2위로 뛰어 올라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임진영은 26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67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선두 김민선7(8언더파 208타)과 4타 차다. 

임진영이 만일 이날 한 타만 더 줄였다면, 자신의 정규투어 한 라운드 최소타 신기록이자 킹스데일 GC의 코스레코드(7언더파) 타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한 게 아쉬웠다. 

임진영은 18번 홀에 대해 "기록을 생각하기보다는 마지막 홀이 짧은 파5홀이라 버디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세 번째 샷이 생각했던 것보다 짧게 나왔지만 아직 찬스는 있었으니 그린을 열심히 봤는데 조금 헷갈리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먼저 친 선수의 퍼트를 참고해서 조금 강하게 쳤더니 놓쳤다. 아쉽긴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2라운드까지는 바람 때문에 샷이 많이 흔들렸는데 3라운드는 치는 동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찬스가 많았다. 또 좋은 퍼트 감 덕분에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임진영은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압박감이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관건은 역시 3라운드 때처럼 좋은 퍼트 감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선7.   사진=KLPGA 제공

4타 차 선두로 역시 정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선7(대방건설)은 마지막 날 각오에 대해 "타수 차가 조금 있지만(4타 차 선두), 이 또한 내일 결정나는 거니 18홀을 한 타, 한 타 소중히 생각하며 플레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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