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섬속의 섬 우도에서 열린 '소라축제'..."뿔소라 드셔보세요"
원성심 기자 2025. 4. 26. 16:53
제14회 우도소라축제, 25~27일 사흘간 천진항 일대서 개최
제14회 우도 소라축제'.
제14회 우도 소라축제' 행사장을 찾은 오영훈 지사.
우도 소라축제. (사진=우도면사무소)
섬 속의 섬 제주 우도에서 지역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제14회 우도 소라축제'는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사흘간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주말인 26일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참여하며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우도봉 플로깅이 진행됐다. 저녁시간대 열리는 '우도의 밤' 행사에서는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향토음식점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25일부터 '뿔소라탑 쌓기'와 '숨비소리(숨참기 대결)', '황금소라를 주워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일요일인 27일에는 마을안길 플로깅을 비롯해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부대 행사로는 소라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40 플라스틱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다.

26일 축제장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우도소라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 대표 축제"라며, "올해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우도소라축제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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