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국민의힘, 오늘 2차 경선 마지막 4자토론

임지혜 2025. 4. 26. 10: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손뼉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2차 경선 마지막 토론회가 26일 진행된다. 2차 경선 진출자인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의 4자 토론 방식이다.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5시40분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당 2차 경선 4강 토론회를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김문수 홍준표 후보와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안철수 후보 간 설전이 예상된다. 

앞서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김 후보는 한 후보에 “대통령이 계엄을 하고 탄핵을 당하고 파면되는 과정에서 첫 번째 책임을 물으라면 한 후보의 책임이 제일 크다”고 했다. 이에 한 후보는 “제가 대통령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나섰을 때 함께 나서주지 않았던 많은 정치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 한 분이 김 후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또 김 후보는 안 후보에게 “자기 당 소속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지적했고, 안 후보는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이유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헌법에 나와 있는 명문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받아쳤다. 

홍 후보도 2차 경선 맞수 토론에서 한 후보를 향해 “제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이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후보는 “홍 후보처럼 대통령 옆에서 아부하면서 대통령 기분 맞췄던 사람들에게 계엄의 책임이 있다”고 응수했다. 

2차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 투표는 모바일과 ARS로 27∼28일 진행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다. 

2차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행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