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할 때, ‘피부’ 늙는다”… 피부과 의사 경고, 이유 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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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필립스는 "창문이 없는 실내에 있더라도 컴퓨터를 사용할 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며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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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은 미국 보스턴 메디컬 센터 소속 피부과 전문의 탄야 필립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루라이트로 인한 피부 손상을 경고했다. 필립스는 “창문이 없는 실내에 있더라도 컴퓨터를 사용할 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며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주름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성분을 잘 살펴봐야 한다”며 “블루라이트까지 막아주는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립스가 소개한 블루라이트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가시광선(HEV·High Energy Visible light)이다. 자외선보다 덜 해롭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피부에 여러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2023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피부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성된 상태)를 유발하고 콜라겐을 분해해 주름을 늘릴 수 있다. 같은 해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구에서는 블루라이트가 피부 색소세포를 자극해 과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색소침착은 멜라닌이 과도하게 쌓여 피부가 국소적으로 짙게 변하는 현상이다.
이처럼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주름 ▲탄력 저하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 증상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사람이나 실내에 오래 머무는 경우라면 피부 보호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실내라고 해도 블루라이트뿐 아니라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보호하려면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 성분을 확인해 ▲나이아신아마이드 ▲산화철 ▲목화추출물 등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도움 된다. 이 성분들은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라이트도 함께 차단해준다.
블루라이트 노출 자체를 줄이는 습관도 중요하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땐 화면 밝기를 낮추고 야간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야간 모드는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양을 줄이기 위해 색온도를 낮추는 기능이다. 일정 시간마다 화면에서 얼굴을 떼고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앞서 소개한 자외선 차단제를 실내에서도 꾸준히 바르면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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