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우성제약 흡수합병…“매출·연구역량 시너지 효과”
김은빈 2025. 4. 25. 12:33

신라젠이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젠은 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3월 인수한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고, 2분기 내 제반 절차를 마무리해 3분기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까지 남은 절차는 신라젠과 우성제약 간 합병 계약과 양사 간 합병 승인 이사회 등이 있다.
우성제약은 수액 개발 전문기업으로,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을 주요 고객처로 확보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프로파인퓨전주,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등이 주력 제품이다. 이외에도 항바이러스제와 필수 미네랄, 이부프로펜 주사제 등으로 제품군이 형성돼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덱시부프로펜 수액제는 동일 물질로서는 세계 최초이며, 이르면 3년 안에 개량신약으로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라젠은 전했다.
신라젠은 우성제약을 회사 내 주요 사업부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간 대형병원 위주의 임상을 진행해 왔고 선진화된 연구인력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우성제약의 매출·연구역량에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흡수합병이 완료되면 신라젠은 매출 조건을 상회하므로 안정적으로 상장을 유지할 수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 절차라서 큰 문제없이 계획대로 2분기 안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성제약의 매출 증대와 개량신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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