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장관, 이르면 다음 주 방한…함정 유지·보수·정비 협력 논의

조은비 2025. 4.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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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 주미대사가 23일(현지시간)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양국은 한미 조선업 협력 및 한미동맹 강화를 논의했다. 연합뉴스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이 최근 방한 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펠란 장관은 한국에서 국내 유력 조선소를 방문해 한미 간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력할 국내 업계로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체들이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미국 조선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해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에서도 한국 조선업과 협력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펠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해군성에서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났다.

주한미대사관은 이와 관련 “양측은 초당적 지지를 받는 조선업 협력이 동맹의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한미가 조선 동맹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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