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미팅 앞둔 혜리, 한시름 놨다…"암표상 조사 완료, 소명 못하면 예매 취소"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팬미팅을 앞두고 부정 구매 의심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혜리 팬미팅 주최사 셋더스테이지는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예매 및 부정 구매 의심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라며 "해당 예매자는 이메일로 소명 요청을 전달하였으니 4월 29일 18:00까지 소명 자료를 회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한 내 답변이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연락처 및 이메일 등으로 해당 안내를 수신하지 못한 예매자, 부정 예매와 관련된 소명이 되지 않는 등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4월 30일 이후 순차적으로 예매가 자동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오는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웰컴 투 혜리's 스튜디오'(Welcome to HYERI’s STUDIO)를 개최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자리인 만큼 지난 14일 티켓 오픈 1분 만에 2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혜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국 암표상들의 불법 티켓팅 및 거래 정황이 다수 포착됐다. 이에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해당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으며, 그 외 경로로는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혜리 역시 유료 팬 소통 앱을 통해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많이 놀랐다. 처음에는 1분 만에 매진됐다고 해서 기뻤는데 상황을 보니까 불법적인 경로로 예매해서 다시 파는 분들이 많으시더라. 너무 속상하고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또한 혜리는 "간절한 마음을 이용해서 표를 되파는 사람들은 가만두지 않을 거야. 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믿고 기다리고 있어! 절대 그 사람들한테 티켓을 사면 안 돼"라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써브라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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