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한동훈, 3시간 끝장토론…‘빅텐트론’ 쟁점

윤상호 2025. 4.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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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덕수 단일화 유보…“지금 얘기는 도움 안돼”
홍준표 “최종후보 된다면 한덕수와 원샷 경선해서 단일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홍준표 후보가 3시간 끝장토론을 진행한다. 두 후보는 미디어데이에서 서로를 토론 상대로 지명하면서 연속 토론을 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25일 오후 4시부터 채널A 생중계로 대선 2차 경선 1대1 맞수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한 후보는 전날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의 지목으로 맞수토론회를 진행했을 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해 유보하는 입장을 취했다.

한 후보는 전날 맞수토론회에서 유보 입장을 취한 이유로 “우리가 이기기 위해선 뭐든지 해야 한다”며 “그러나 지금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에서 치열한 경선을 하는 과정이다. 미리 그걸 앞장서서 얘기하는 건 도움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홍 후보는 한 대행 등 모든 인물들과 단일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내가 최종후보가 된다면 한 대행과 원샷 경선을 해서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며 “보수 후보 난립없이 이 후보와 1대1 구도로 대선을 치러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맞수토론회를 마치고 오는 26일 4인 토론회를 진행한다. 직후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경선을 통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다.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달 3일 진행된다. 만약 한 명의 후보가 50% 이상의 득표를 받을 시 3차 결선이 진행되지 않고 즉시 대선 후보가 나오게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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