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x지예은, 힘들어서 울었다는데…BTS 진은 달랐다, "힘든시간 있었지만" 소감 눈길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환장 기안장'의 정체성이 된 BTS 진의 종영 소감이 화제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집을 직접 설계한 기안84, '효리네민박'과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아닌 고생을 사서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다.
1층에 문이 없어 클라이밍으로 2층에 올라가야 하거나 봉을 타고 층을 내려와야 하는 등 체력을 요구로 하는 집 구조. 또한 잠을 잘 때는 하늘이 뚫린 야외 침대에서 벨트를 착용하고 수면을 이어가야 했다. 불편함이 많았던 만큼 방송 내에서 불만도 이어졌다. 이에 기안84는 타협점을 찾으려 했으나, .BTS 진은 "그러면 '기안장'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해줬고, 덕분에 프로그램이 이러한 형식으로 계속해서 이어졌다.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기안84는 2일만에, 지예은은 4일차에 너무 힘들어 눈물을 쏟았다고 전한 바 있다.
기안84는 "저희가 천장이 없으니까 비가 오면 다 맞아야 했다. 눈을 떠보니 비가 와서 사람들이 다 안에 들어가 있는데 석진씨 혼자 끝까지 자고 있는 거다. 월드스타가 끝까지 누워서 비를 맞는 모습에 놀랐다. 그런데 석진씨가 '왜 들어가서 자냐'며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일깨웠다. 그때 정신을 차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 얘기 예은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힘드니까 예은이가 4일인가 5일차에 울더라. 저도 한 이틀 지나서 너무 힘들어서 저도 울었다. 책임감은 큰데 뭐 부담이 되니까 서러워서 울었다. 석진 씨는 확실히 굉장히 강한 친구여서 석진 씨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진은 "힘들기는 했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항상 바쁘게 살아서 그런가. 그런데 예은 씨도 기안84 씨도 힘들어하니까 '그렇게 힘든가' 싶긴 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몸은 힘들지만 프로그램의 재미는 '환장할만하다'는 거여서 콘텐츠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편하게 가면 기안장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안전상의 문제는 받아들였지만 절대 타협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진은, '기안장'의 정체성이 됐다. 이 가운데 그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22일 종영했다.
진은 "작년 여름 촬영했던 ‘대환장 기안장’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울릉도에 도착해 처음으로 기안장의 실물을 봤을 때는 막막했지만, 어느새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제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솔직히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안84 사장님, 지예은 씨를 비롯해 모든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환장 기안장’을 사랑해주신 아미(ARMY.팬덤명)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맥가이진’(맥가이버+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활약을 이어간 진. 요리, 청소, 수리 등 다양한 일을 야무지게 해냈다. 기안84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 역할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불편함이 있더라도 기안장의 기본 콘셉트와 원칙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중심을 잡았다. 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4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환장 기안장'을 통해 월드 클래스의 이유를 한번 더 증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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