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온산공단서 송유관 파손 "원유 4톤 유출"

ubc울산방송 2025. 4. 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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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측, 최대 4톤 유출로 파악
경찰·소방, 방제 작업 후 경위 조사

오늘(24) 오전 10시 40분쯤 울주군 온산공단의 한 도로 아래 매설된 송유관이 파손돼 대량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송유관은 저장탱크 속 원유를 에쓰오일 정제공장으로 이송하는 배관으로, 에쓰오일 측은 최대 4톤의 원유가 도로상에 유출된 걸로 파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성기원 기자 kionce@u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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