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초대형 성조기 휘날린다…트럼프 "사비로 30m 깃대 설치"

조문규 2025. 4.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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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북쪽 정원인 노스론에서 백악관 정원 관리 책임자인 데일 해니 등과 대형 깃대설치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EPA=연합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100피트(30.48m) 높이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한다.

폭스뉴스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 깃대들에는 미국 국기가 게양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정원 관리 책임자인 데일 해니와 함께 북쪽 정원인 ‘노스 론’을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된 후 기자들에게 이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트럼프는 취재진에게 “백악관에 성조기를 게양할 높이 100피트에 달하는 두 개의 최고급 깃대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00년 동안 깃대가 필요했다”며 “지금 바로 이 자리와 언덕 꼭대기 옆쪽에도 하나 더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노스 론’과 남쪽 ‘사우스 론’에 대형 성조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깃대 설치 비용은 자신이 부담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깃대는 일주일 안에 도착할 것이라고 했다.

21일(현지시간)워싱턴 백악관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며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돼있다. 미국 국기 아래는 2019년부터 게양한 전쟁포로·실종자 깃발이다. AP=연합뉴스


현재 백악관은 본관 옥상 깃대에 성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성조기 아래 전쟁포로·실종자 깃발도 함께 걸고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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