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일간지 “교황 후보에 유흥식 추기경 포함”

김남중 2025. 4. 24. 0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73·사진)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2일(현지시간) 차기 교황 후보로 12명을 소개하면서 "아시아의 유력한 후보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67) 추기경과 한국인 유흥식 성직자부 장관"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 전망 기사 봇물


한국인 최초의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73·사진)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2일(현지시간) 차기 교황 후보로 12명을 소개하면서 “아시아의 유력한 후보는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67) 추기경과 한국인 유흥식 성직자부 장관”이라고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를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앞두고 세계 주요 언론들이 전망 기사를 쏟아내는 가운데 유 추기경을 유력 후보로 언급한 곳은 현재로선 코리에레델라세라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 신문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로 교황청 내부 소식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바티칸 내부에서 유 추기경을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전 지역에서 주로 사역한 유 추기경은 천주교계의 대북 사업을 주도했고,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핵심적 역할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1년 대전교구장이던 유 주교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발탁하면서 대주교로 승품했다. 이어 2022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 애도 메시지에서 “교황님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었다”며 “그분이 바라는 교회와 성직자의 모습을 깊이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