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거리 선 시민들 "내란세력 완전 청산" 외쳐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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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 진주비상행동 |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진주비상행동이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을 진행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주권자의 힘으로 민주주의 지켜내자", "내란수괴 윤석열을 다시 구속하라", "내란수괴 앞잡이 한덕수를 처벌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고명정 진주비상행동 공동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 내란핵심 한덕수, 좀비같은 내란세력들, 혐오와 분열, 적대를 조장하는 세력들에 맞서 우리의 걸음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을 넘어 정의와 평화, 생명과 돌봄, 노동과 인권의 민주주의 가치를 복원하고 사회대개혁을 요구한다. 윤석열 파면은 첫걸음이다. 내란의 진상규명, 처벌, 완전종식을 위해 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 재발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내란세력 심판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자. 시민 참여가 제대로 보장된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실현, 사회대개혁의 여정에 연대한다. 간절히 바라는 것 만으로 결코 지켜낼 수 없다. 함께 하자"라고 덧붙였다.
양남영 시민은 "대통령 공관, 대통령 사저, 대통령 안가, 어느 것 하나 압수수색이 안되고 있다. 모두 경호처가 가로막고 있음에도 검찰은 김성훈 경호차장의 구속영장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 윤석열은 명백히 반헌법, 반법치의 내란을 저질렀고, 그 내란공범의 범위는 검찰에 이르기까지 가담범위가 넓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공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 외엔 달리 해석될 수 없다. 모든 열쇠는 윤석열의 재구속이다. 법조가 아니라 국민이 법치의 보루이다. 3부 권력은 주권자 국민의 대리집단일 뿐이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숙 시민은 "지나가는 시민여러분,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동조 한덕수 처벌, 우리가 외치는 것을 한 번 봐주시라. 이 나라에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내란범이자 탈옥범인 윤석열을 재구속해야한다. 범죄자가 돌아다니니 동조자들은 반성을 하지 않고 계속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하나가 검찰들이다"라고 했다.
이어 "검찰조직도 청산, 해체되어야 할 대상인데 어떻게 그들이 내란조사와 수사를 하는 감찰관들을 임명한단 말인가? 검찰 해체만이 이 나라에 내란 종식,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거리에 계속 서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검찰들을 지켜볼 것이다. 이 외침에 지나치지 않고 함께해주시면 좋겠다. 내란범들이 정확한 단죄를 받아야 이 땅에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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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 진주비상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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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 진주비상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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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 진주비상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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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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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저녁 진주시청 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세력 완전청산, 내란종식 긴급행동” |
ⓒ 진주비상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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