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최대 실적..."첫 5조 매출 유력"

김수진 기자 2025. 4. 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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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40%에 육박할 정도인데, 제약·바이오업계 첫 연 매출 5조원 달성도 유력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듣겠습니다.

김수진 기자, 삼성바이오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어섰는데, 이유가 뭠니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1조 2,983억원, 영업이익은 4,867억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7.1%, 영업이익은 119.9% 늘어났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률은 37.5%에 달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23.4%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삼성바이오의 1분기 깜짝 실적은 4공장 가동률 확대와 고환율 효과 등의 영향이 컸습니다.

현재 삼성바이오는 1에서 3공장 전부 가동하고 있고 4공장의 경우 지난 2023년에 완공돼 75% 수준의 가동률로 운영됐습니다.

올해 1분기 가동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감이 몰려들면서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의 수주 실적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유럽 소재 제약사와 14억 달러 규모(약 2조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인 5조 4,035억원의 40% 수준입니다.

이번달로 예정된 5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생산능력은 78만 4천 리터까지 늘어나며, 그만큼 실적도 좋아질 전망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의 올해 연간 매출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김수진입니다.
김수진 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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