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스텍 때문에 완전히 망했다... UEL 올인→또 리그 못 뛰나 '8년 대기록 끊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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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3·토트넘)의 대기록이 끊길 위기에 몰렸다.
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주말 리버풀전에 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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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주말 리버풀전에 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리버풀과 원정 경기를 펼친다. 선두 리버풀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토트넘은 그만큼 절실하지 않다. 올 시즌 토트넘은 11승4무18패(승점 37)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유럽대항전 진출은 물건너갔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경질설까지 돌고 있다. 다만 강등권과 격차는 벌어져 있어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이기나 지나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4강에 진출했다. UEL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부진을 만회할 절호의 기회다. 특히 토트넘은 4강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만난다. 다른 4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애슬레틱 빌바오(스페인)와 비교하면 최고의 대진 운이다. 무조건 UEL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리버풀전을 치를 수 있다. 손흥민도 결장할 수 있다.
게다가 손흥민의 몸상태도 100%가 아니다. 발 부상을 당해 최근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튼전에 뛰지 못했고, 18일 UEL 8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 원정 경기 역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전도 결장했다. 매체 역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 원정과 노팅엄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리버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노팅엄전에 앞서 "손흥민은 한동안 발 문제를 겪었다. 지금이 회복 시간을 줄 적기"라면서 "손흥민의 발 부상은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나빠졌다"고 걱정했다.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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