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전,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 영입

안경남 기자 2025. 4.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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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달리는 대전에 도움 되고파"
[서울=뉴시스]K리그1 대전, J리그 출신 이경태 골키퍼 영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이 일본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친 뒤 2015년 일본 J리그2(2부) 소속이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했다.

이후 J3리그(3부) FC류큐(2017년) 및 J1리그(1부) 가와사키 프론탈레(2020~2021년)에서 임대되기도 했다.

입대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종료 및 자유계약으로 국내 복귀한 이경태는 K3리그(3부) 김해FC(현 김해시청·2022년), K4리그(4부)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2024년)를 거쳐 올해는 서울 중랑축구단(K4리그) 골키퍼로 활약했다.

대전 구단은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빌드업이 좋아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경태는 "평소 K리그를 많이 챙겨 봤으며, 특히 대전은 좋은 선수들과 멋진 축구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대전이 좋은 분위기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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