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해고 막은 주민들...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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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 참여 세대 357세대, 찬성 57세대, 반대 300세대.'
관리비 절감을 이유로 경비원 감축을 위한 입주민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서산시경비노동자협의회에 따르면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에서 실시된 경비원 구조 조정안 투표에서 찬성 57표, 반대 300표로 부결되면서 경비원 구조조정은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입주민들은 전자 투표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의 제안을 반대해 경비원 감축안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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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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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비 절감을 이유로 경비원 감축을 위한 입주민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
| ⓒ 독자 제공 |
관리비 절감을 이유로 경비원 감축을 위한 입주민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서산시경비노동자협의회에 따르면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에서 실시된 경비원 구조 조정안 투표에서 찬성 57표, 반대 300표로 부결되면서 경비원 구조조정은 없던 일이 됐다.
A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3월 24일 회의에서 4명인 경비원을 2명으로 감원하는 구조 조정안을 의결하고, 4월 9일 관리비 절감 관련 경비 인원 구조조정(감원)안 제안문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입주민 전체 투표를 통해 입주민의 의견 수렴을 얻는 안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경비원 감원으로 전체 세대 중 45평 1만 8200원, 34평 1만 3470원의 세대당 관리비가 절감된다는 게 A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A 아파트 경비원과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협의회는 호소문과 펼침막을 내걸고 구조조정에 반대했다. (관련 기사: [서산] 관리비 절감은 '경비 노동자 감축'으로?… 생계 위협 직면 https://omn.kr/2d4qb)
그리고 입주민들은 전자 투표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의 제안을 반대해 경비원 감축안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경비원들은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이 성원해 준 덕분에 삶의 터전인 직장을 잃지 않고 일할 수 있어 다행스럽고 행복하다"면서 "입주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했다.
이어 "쾌적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주인 의식을 갖고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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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비 절감을 이유로 경비원 감축을 위한 입주민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경비원 감축을 반대한 해당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입주민들에게 감사의 글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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