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크롬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권고…자동 로그인 취약점 개선

조성미 2025. 4. 23.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롬 최신 버전은 여러 홈페이지의 로그인 정보를 브라우저에 일괄 저장하고 방문 시 자동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에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경우 계정 정보가 일시에 유출될 수 있는 취약점을 개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롬 최신 버전은 여러 홈페이지의 로그인 정보를 브라우저에 일괄 저장하고 방문 시 자동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기능에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경우 계정 정보가 일시에 유출될 수 있는 취약점을 개선했다.

크롬 브라우저 내부에 저장되는 사용자 계정정보의 암호화를 강화해 계정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KISA는 설명했다.

KISA는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PC 기준)의 66.16%를 점유하고 있는 크롬의 취약점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구글 본사와 협력, 패치 개발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안 패치는 윈도 버전 크롬 브라우저(133버전 이상)에 적용됐으며 브라우저의 자동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설정'의 '크롬 정보' 메뉴를 통해서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ISA의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 보안 공지와 크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크롬 로고 [크롬 제공]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