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말 너무 심하게 요구하더라"···당근서 '반값 네고'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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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최근 당황스러웠던 중고거래 경험을 공유했다.
방송 중 한 후보는 '당근에서 거래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 후보는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 거래를 많이 했다"며 "뮬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중고 악기를 주고 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뮬에서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을 '뮬저씨'라고 하는데, 얼굴이 알려지고 난 다음부터는 (중고거래를 하러 나가면)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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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최근 당황스러웠던 중고거래 경험을 공유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방송 중 한 후보는 ‘당근에서 거래를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 후보는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 거래를 많이 했다”며 “뮬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중고 악기를 주고 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뮬에서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을 ‘뮬저씨’라고 하는데, 얼굴이 알려지고 난 다음부터는 (중고거래를 하러 나가면)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고(할인 요구)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나가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물건값) 반을 깎아 달라고 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웃었다. 또 “나중에 이 일(정치)이 다 끝나면 다시 뮬저씨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일렉 기타 연주가 취미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영상은 한 후보 지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올라와 화제가 됐다.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한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노엘도 “ㄷㄷ”라는 댓글을 달았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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