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6호 도움…PSG, 낭트와 1-1 무승부

2경기 연속 선발…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이 시즌 6호 도움을 올리며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PSG는 23일(한국 시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3분 이강인의 도움을 비티냐가 선제골로 연결했으나, 후반 38분 도글라스 아우구스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지난 6일 28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는 이날 무승부로 개막 30경기 연속 무패(24승 6무 승점 78)를 이어갔다.

잔여 4경기를 남긴 가운데 PSG는 리그1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이날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33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 시즌 6호 도움이다.

지난 2월 올림피크 리옹과의 23라운드 원정 경기(3-2 승) 도움 이후 두 달 만의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6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PSG는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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