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대비' PSG, '6호 도움' 이강인 63분 만에 교체 OUT...낭트에 1-0 (후반 진행 중)

사진=PSG 리포트

[포포투=김아인]

시즌 6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이 63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루이 퐁테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낭트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흐비차, 뎀벨레, 익앙인이 쓰리톱을 형성했고 중원은 루이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가 구축했다. 백4는 멘데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네베스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가 꼈다.

이에 맞선 낭트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시몬, 에블린, 아우구스투,치리베야, 레프낭, 코자, 팔로아, 제제, 카스텔레토, 아미안, 칼그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PSG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멘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베랄두가 헤더로 맞혔지만 골문 우측으로 벗어났다. PSG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이강인이 흐비차와 주고받으며 침투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보낸 패스를 뎀벨레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뎀벨레가 우측에서 직접 때려봤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PSG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3분 뎀벨레가 보낸 패스를 이강인이 띄워 주면서 비티냐에게 연결됐고, 비티냐가 한 번에 슈팅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PSG가 앞서면서 마무리됐다.

PSG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낭트가 몰아쳤다. 후반 10분 아미안이 컷백을 내줬고 시몬이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PSG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레프낭이 왼발로 슈팅했지만 돈나룸마가 먼저 선방했다.

낭트의 결정적인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5분 에블린이 보낸 패스를 뒷공간을 파고든 카스텔레토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돈나룸마 선방에 막혔다. PSG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7분 멘데스, 자이르-에메리, 뎀벨레, 이강인을 대신해서 파초, 바르콜라, 두에, 곤살루를 투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