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해설있는 클래식으로"…서울시향, 24~25일 '퇴근길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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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25일 남대문교회에서 오후 7시 30분 '퇴근길 토크 콘서트Ⅱ: 식탁 위의 클래식' 주제로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토크를 결합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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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겸 푸드라이터' 정재훈 등 해설 맡아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4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25일 남대문교회에서 오후 7시 30분 '퇴근길 토크 콘서트Ⅱ: 식탁 위의 클래식' 주제로 공연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향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와 인문학 토크를 결합한 퇴근길 토크 콘서트를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이 지휘하며, 경희대 후마니타스 조은아 교수와 약사 겸 푸드라이터 정재훈이 일상 속 음식과 약을 소재로 한 클래식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 해설을 맡은 정재훈은 약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 속 건강과 밀접한 주제에 대해 방송과 글을 통해 음식과 약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전하고 있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본 윌리엄스의 '말벌' 중 '주방 도구의 행진'으로 시작한다. 이어 재치 넘치는 선율과 활기찬 리듬이 돋보이는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 서곡, 암탉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선율로 표현한 하이든 교향곡 83번 '암탉' 1악장, 밝고 힘찬 리듬감의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을 연주한다.
19세기 중반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중 '들어 봐요, 들어 봐요, 시골 사람들이여!'에 이어 '샴페인의 노래'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포도주는 넘쳐 흐르고'를 바리톤 김지훈이 협연한다.
공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인터파크 누리집, 콜센터(1588-1210)를 통해 전석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의사상자는 동반 1인 2매까지 50% 할인, 국가유공자·의사자 유족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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