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촌 실외 사육견도 중성화수술 지원

김진방 2025. 4.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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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농촌 지역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실외 사육견 관리 미흡과 무분별한 번식으로 야생화한 들개들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100마리의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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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촌 지역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외 사육견이란 소유자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를 가리킨다.

시는 실외 사육견 관리 미흡과 무분별한 번식으로 야생화한 들개들이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100마리의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등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가구당 최대 4마리까지이며, 실외 사육견 소유주의 자부담 비용은 마리당 암컷 최대 4만원, 수컷 최대 2만원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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