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도 쭈글쭈글 늙는다… “립밤 고를 때 ‘이 성분’ 들어갔는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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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한 피부과 전문의가 립밤을 고를 때 필수로 확인해야 할 성분을 소개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152 Harley Street' 클리닉 소속 피부과 전문의이자 틱톡 팔로워 약 180만 명을 보유한 아암나 아델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립밤을 고를 때 필수로 확인해야 할 성분을 소개했다.
단순한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까지 신경 쓴 립밤 사용은 입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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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152 Harley Street’ 클리닉 소속 피부과 전문의이자 틱톡 팔로워 약 180만 명을 보유한 아암나 아델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립밤을 고를 때 필수로 확인해야 할 성분을 소개했다. 아델은 “입술 보습을 위해 립밤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립밤에 자외선 차단제(SPF)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돈 낭비”라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 있는 립밤을 하나 사서 하루에 여러 번 덧발라라”라며 “그러면 입술을 도톰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델이 언급한 것처럼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입술은 피부층이 얇고 멜라닌 색소도 적어 자외선에 특히 민감하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입술 속 콜라겐이 파괴돼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거나 입술이 쉽게 트는 사람이라면 더 주의해야 한다. 필러는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을 채워 넣는 방식인데, 자외선으로 이 성분들이 분해되면 시술 효과가 빨리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면서도 입술은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입술 역시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손상된다.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된 입술은 단순히 건조해지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색소 침착이나 각질화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드물게는 입술암(구순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입술이 자주 벗겨지거나 상처가 쉽게 생기고 잘 아물지 않는다면, 자외선에 의한 만성 자극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립밤을 고를 때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15 이상인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외출 15~30분 전에 한 번 바르고, 이후에는 2시간마다 덧발라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번들거리는 글로스보다는 입술에 밀착되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형이 적합하다.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경우나 햇볕이 강한 날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을 더 자주 바르는 것을 권한다.
립밤은 입술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고, 특히 윗입술의 경계 부위까지 꼼꼼히 덧바르는 게 중요하다. 입술도 피부의 일부인 만큼 자외선 차단 관리가 일상적으로 필요하다. 단순한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까지 신경 쓴 립밤 사용은 입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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