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100주 연속 세계랭킹 1위…'황제' 우즈 이은 두 번째 기록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5. 4.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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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10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남자 골프 선수는 우즈가 유일했다.

하지만 우즈는 281주와 별도로 26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기록도 가지고 있다.

한편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3명이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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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는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2023년 5월23일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선 뒤 100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100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남자 골프 선수는 우즈가 유일했다. 다만 우즈의 기록은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다. 우즈의 최장 기간 기록은 281주 연속 세계랭킹 1위. 하지만 우즈는 281주와 별도로 26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기록도 가지고 있다.

골프위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근 격차를 좁혔지만, 셰플러는 9승을 거둔 미친 2024년 덕분에 한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셰플러는 누적으로는 136주 1위를 기록했다.

135주의 더스틴 존슨(미국)을 제친 3위다. 존슨 위에는 우즈와 그레그 노먼(호주)이 전부다. 우즈는 무려 683주, 노먼은 331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3명이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58주, 쩡야니(대만)가 109주, 고진영이 100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으로는 고진영이 163주로 1위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은 2006년부터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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