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고위험군은 6월 3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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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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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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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코로나19 유행 현황 |
| ⓒ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2일 이같이 알리면서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라고 밝혔다.
이어 질병청은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발표된 미국 예방접종전문위원회(ACIP)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인 XEC, LP.8.1 등에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중화능)을 보여 현재까지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변이 점유율은 지난 3월 기준으로 XEC 39.0%, LP.8.1 29.1%, KP.3 22.1% 순이다. 이에 지난 17일 기준,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접종률 47.4%)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아울러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다만,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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