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심유리, 일본 인기 파이터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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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기량에 더해 매력적인 외모를 갖춘 한일 두 여성파이터가 MMA룰로 격돌한다.
일본 메이저 단체가 대한민국 진출 성공과 일본에서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만든 매치업이다.
심유리(31)와 케이트 로터스(27·일본·본경 오야마 게이토)는 49㎏ 5분×3라운드로 맞붙는다.
심유리는 2024년 라이진 고베, 나고야 대회 출전을 통해 일본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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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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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왼쪽)가 2025년 4월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에메랄드룸 기자회견에서 케이트 로터스와 마주 보고 있다. |
| ⓒ 스탠다드앤드프로그레스 스포츠에이전시 제공 |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다음달 31일 'RIZIN WORLD SERIES in KOREA'가 총 11경기 규모로 개최된다. 심유리(31)와 케이트 로터스(27·일본·본경 오야마 게이토)는 49㎏ 5분×3라운드로 맞붙는다.
보통 종합격투기 빅리그라고 하면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의 RIZIN이 꼽힌다.
심유리는 넷플릭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에 참가번호 003으로 출연했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한 국제적인 흥행 프로그램에서 49명(2단계)까지 살아남아 이름값이 더욱 높아졌다.
일본 여성격투기 흥행 이끄는 로터스... 심유리까지 가세
케이트 로터스는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라이진 팬들이 한국 대회도 PPV(유료 시청권)를 구매할지 앞으로 마케팅에 있어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할 만큼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종합격투기선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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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선수의 대결은 49㎏ 5분×3라운드 경기다. |
| ⓒ RIZIN FF 제공 |
두 선수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라이진 기자회견에서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심유리는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더해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까지 약속하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로터스는 "심유리가 강한 타격가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클린치 등 그래플링과 그라운드는 내가 나은 것 같다. 물론 타격 공방 역시 밀릴 생각이 없다"는 말로 맞받아쳤다.
KMMA 파이터 에이전시를 통해 라이진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심유리의 파이팅 스타일은 타격과 그래플링 기술을 잘 조화시킨 유형이다.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타격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기회를 포착하여 강력한 펀치와 킥을 날리는 패턴에 능숙하다.
또한 그라운드에서의 기술도 뛰어나 유리한 포지션을 잡고 압박하거나 서브미션을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한마디로 경기 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는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UFC 해설위원 출신 정용준 KMMA 대표는 "어떤 팬한테는 메인이벤트가 될 수도 있는 시합이다"라며 "사랑받는 두 선수가 멋진 퍼포먼스로 여자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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