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 인재양성대전 2025]〈7〉중앙대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센터, 민감정보 보호 기술 전시

박준호 2025. 4. 2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대학교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유출 방지 기술을 선보인다.

중앙대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는 데이터 민감정보 보호 및 활용 지원을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핵심 기술 연구와 데이터 보안에 특화된 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AI 기반 비식별화 데이터 안전성 평가 모델 개발과 비정형 데이터의 민감정보 보호 및 강화를 위한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이용한 비디오 실시간 얼굴 비식별화 구현과정 및 결과

중앙대학교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유출 방지 기술을 선보인다.

중앙대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는 데이터 민감정보 보호 및 활용 지원을 위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핵심 기술 연구와 데이터 보안에 특화된 융합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AI 기반 비식별화 데이터 안전성 평가 모델 개발과 비정형 데이터의 민감정보 보호 및 강화를 위한 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기술공학과 사회과학(경영관리)의 협업 연구를 실현해 산업계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도출하고 기술의 산업 적용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기술 구현과 안전성 및 연속성을 확보한 차세대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고 산업 적용이 가능한 인력 배출을 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생성형 AI를 이용한 비디오 실시간 얼굴 비식별화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화상 회의와 의료, 광고,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민감한 얼굴 정보 보호 필요성이 증가했다. 센터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얼굴 비식별화 연구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웹 크롤링과 STT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개발 성과도 선보인다. 통화 내용 중 이상징후를 감지해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예측, 차단한다.

센터는 6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기술이전 1건, 기술창업 1건, 우수국제학술대회 성과 발표 1건, SCI 논문 1편, 비SCI 논문 12편, 특허출원 4건, SW등록 4건 등 다양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기술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심혈관 질환 환자의 민감정보를 보호하면서 효율적 토탈케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밍버즈가 대표적이다.

장항배 센터장은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지능화된 서비스 개발함으로써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급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